올리브오일 상식·올리브오일 상식 · 등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란? 일반 올리브오일과의 차이
Editorial
올리브 오일 매거진
읽는 시간 약 4분
- 한글 요약
- 게시 2026년 10월 30일 · 수정 2026년 10월 31일

슈퍼마켓에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버진 올리브오일’, 그냥 ‘올리브오일’이 나란히 있습니다. 모두 올리브에서 나온 기름이지만, 국제올리브협회(IOC)와 유럽연합(EU)이 정한 등급은 만드는 방식과 품질 기준이 다릅니다.
고를 때는 복잡한 수치보다, 먼저 라벨에 적힌 등급 이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한눈에 보는 세 가지
- 엑스트라버진(Extra Virgin): 올리브를 짜낸 그대로의 기름 중 가장 높은 등급. 산도 0.8% 이하, 맛·향에 결함이 없어야 함
- 버진(Virgin): 역시 짜낸 그대로이지만, 엑스트라버진보다 기준이 조금 느슨함(산도 2% 이하)
- 올리브오일(Olive Oil): 보통 정제(냄새·색을 정리)한 기름에, 버진 계열을 섞은 제품. 맛이 더 담백한 편
왜 엑스트라버진이 ‘짜낸 그대로’인가
엑스트라버진·버진은 열매를 기계로 짜고, 씻고, 가라앉히고, 걸러내는 정도의 처리만 합니다. 용매로 뽑거나 본격적으로 정제하지 않습니다.
반면 라벨에만 ‘올리브오일’이라고 적힌 제품은, IOC 기준으로는 정제유와 먹을 수 있는 버진 오일을 섞은 경우가 많습니다. 요리용으로 쓰기 편하도록 향이 약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살 때 이렇게 보면 됩니다
산도 숫자나 쓴맛·매운맛이 궁금하면, 이어지는 「산도란?」「쓴맛과 매운맛」 글을 참고하세요.
- 가능하면 라벨에 Extra Virgin / 엑스트라버진이 있는지 확인
- ‘퓨어(Pure)’, ‘라이트(Light)’ 같은 말은 보통 엑스트라버진이 아님
- 같은 엑스트라버진이라도 품종·수확 시기에 따라 맛은 다를 수 있음